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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흥업소 다니는 남친 검거하는 꿀팁! 날짜 2021-03-27 12: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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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트위터로 보내기
조회 : 2155   추천: 65


 

 

 

1. 유흥업소를 한번도 안가본 남자는 있지만, 한번만 간 남자는 절대 없다.(명심할 것)

 

 - 대학교때는 애들 끼리 피시방(플스방) / 당구장 / 노래방(건전) 같은 곳으로 활동적인 2차를 가짐. 하지만 사회 나오면서 부터가 중요함. 솔직히 처음부터 노래방이나 기타 유흥업소를 가고 싶어서 간 사람은 얼마 없음. 왜냐하면 엄청 뻘쭘하고 소개팅마냥 그렇게 생각하니깐... 하지만 친구들이 문제임. 친구들이 그런 초짜애를 완전히 제대로 빠지게끔 만드는 풀싸롱같은 곳을 가면 이제 그 남자는 절대 유흥에서 벗어나질 못함. 왜냐하면 돈만 있으면 여자들이 알아서 다해주니깐... 자기는 가만히 암말도 안해도 여자들이 알아서 벗고 놀고 하니깐... 그 맛을 한번 느끼면 그냥 끝난거야. 개훈련과 이치가 똑같아. 마치 파블로프의 개가 종만 땡치면 밥인줄알고 침을 줄줄 흘리는것처럼 그런 남자들은 이제 술마시면 자연스럽게 유흥업소 이곳 저곳을 기웃기웃 거려.

 

 


 

 

2. 남친친구들과 유대관계를 긴밀히 해라.

 

 - 평소에 남친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연락처도 서로 받고 그래라. 연락처 받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냥 소개팅 한번 찾아봐줄께 라고 하면서 연락처좀 줘 하면 남자들 안주는애 한명도 없다. (시켜주고 말고는 본인 자유~)

 

 


 

 

3. 평소에 핸드폰을 감시하지 말아라.

 

 - 여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야. 사귀면서 습관적으로 핸드폰을 확인하면서 아 내남자는 그런대 안다니고 착하구나. 개소리말아라. 오히려 습관적으로 핸드폰을 너가 확인하면 그남자를 실전대비해서 훈련시키고 있는거야. 이 여자가 어떻게 핸드폰을 확인하는지 이미 다 파악되거든 그리고 수시로 확인하면 핸드폰 관리상태도 최상급으로 관리가 아주 잘되있지. 상대를 알면 100% 승리지. 그래서 핸드폰은 평소에 감시하지말다가, 뭔가 의심쩍으면 이대로만 해봐 거의 검거율 100%야 (하면 좋은 것 : 평소에 항상 붙어 다니고 서로 사랑도 나눌테니 남자애 핸드폰 비밀번호 하나 알아내는건 우스울 것이다. 반드시 비번을 보던가 아님 패턴을 알아놓자, 물론 홍채인식 까지 해놓는애들은 그냥 포기)

 

 


 

 

4. 검거방법

 

(1) 왠지 이남자가 갔을거 같다 한날에 언제 잤는지 정확히 확인 받아라. 뭐 이건 어려운게 아니다 일반 커플은 언제 자는지 다알고 인사하니깐..(영상통화 믿지말아라 왜냐하면 그남자는 이미 너랑 영상통화하고 잘자 하고 끝난순간 옷에 향수를 뿌리고 광란의 밤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2) 다음 데이트때 핸드폰 밧데리는 5% 미만으로 하고 가라

 - 이유는 딱 약속장소에서 만날 때까지만 핸드폰은 버티면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핸드폰 밧데리가 다달면 어 핸드폰이 이상하다 하면서 남자한테 핸드폰을 빌릴 준비만 하자.

 - 친구한테 전화 한통화만 한다면서 남친 핸드폰을 빌리고 친구한테 문자하나만 넣어달라고 하자. 그리고 자연스럽게 문자 비밀번호를 뚫으면 된다. 그리고 카드결재이력 중 잠잔다고 확인받은 시간 이후 결재내역만 확인하자(확인하는대 10초도 안걸림). 남자들은 카톡관리는 잘하지만, 문자 관리 하는 남자는 없다(여담으로 핸드폰을 집에 놓고 간다고해서, 결제이력이 지워지는 건 아니다 ㅋㅋ 무조건 남는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이것만 확인하면 끝이다. 바로 '카드결제이력' 중 택시를 몇시에 탔는지만 확인하자. 만약 그날 새벽에 카드 내역에 택시이력 포함해서 무슨 결재이력이 남아 있더면 100%다.. (이때 잠깐 ! 핸드폰 빌리는 타이밍은 식당이나 카페에서 잠깐 남친이 화장실좀 다녀올께 할때 빌리는게 가장 좋으며, 전화한다는 명분이 반드시 있어야한다. 남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중 하나가 핸드폰을 자기 여친이 보는거다. 그러니 반드시 전화라는 명분이 있어야 한다)

 

 

(3) 바로 내지르지 말고 완전히 미끼를 물었을때 낚아채고 보상을 받아내자.

 - 여기서 바로 남친한테 뭐라고 하면 남자들은 100중 99 전부 그때 술먹은건 맞는데, 기억이 잘안나로 무마할려고 한다. 왜냐면 기억내봤자 꼬투리 잡히면 피곤해지거든 그러면 남친한테 얘기꺼내기전 화를 내지말고 우선 그때 술먹었지? 하면서 웃으면서 얘기하자(당연히 자기가 카드결제이력을 본건 절대 얘기하지말아라 이건 마무리 일격할때 써야 한다) 다 안다는 식으로 화내면 안된다. 계속 웃으면서 장난치듯이 너한테 화낼 생각이 없어라는 생각을 강하게 인식시켜주면서 누구랑 먹었는지, 언제쯤 들어갔는지 물어본다. 만약 주변친구중 너 핸드폰 번호에 있는애면 성공이고 남친이 몇시쯤 들어갔다고 얘기하면 반드시 기억하고 있자. 그 이후로 뭐했는지는 얘기도 꺼내지말아라(뭘 알려고해 노래방 여자들과 부비부비 쿵떡쿵떡 한거 다알면서..). 그냥 담부터는 안봐줄꺼야! 이렇게 애교있는 모습만 보여주고 남친을 안심 시키자. (키포인트는 절대로 화내지말아라, 남자를 긴장시키지 말라는 거다. 그냥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장난치면 남자들은 어리석게 단세포라 아 여친이 화내지 않는구나 하면서 헛점을 많이 노출하는대 당연히 여자들은 그때 아주 새심하게 말 한마디 한마디 놓치면 안된다. 헛점을 최대한 많이 잡자)

 

이제 같이 먹었던애한테 전화로 물어보자. 그날 술먹었는데 언제까지 먹은거야? 하면서 나도 그때 안자고 있었는데 좀 부르지 이런식으로... 근데 눈치가 빠른 애면 바로 대충 기억안난다고 할꺼고 눈치없는애면 자기 나름대로 센스부린다고 구라칠것이다. 구라를 쳤는데 카드 결제내역과 같을리는 없고, 이제 증거2개가 확보되면 남친 조지고 처벌 강도에 따라 에르메스 / 샤넬 / 디올백중 하나 고르면 된다. 

(남자가 백은 부담이 많이 된다? 라고 하면 이렇게 얘기해라 거기 한번갈때 드는 돈이 꽤 된다고 했는데.. 그런 여자들한테 쓰는 돈은 아깝고 나한테 쓰는 돈은 아깝지? 뭐라도 하나 타낼수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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