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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류계 꼴불견 손님유형 BEST 4 날짜 2021-04-30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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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트위터로 보내기
조회 : 2001   추천: 53

 

화류계 쪽에 종사하는 언니들이 말하는 꼴불견 손님종류는 대체로 이렇다...

 

 

 

1.로진

 

로맨스 진상의 줄임말.

대체로 연애경험이 없는 남자손님들이 화류계 아가씨에게 마음을 뺏기고나면 로진이 되곤한다.

특징은 아무것도 안한다는것.

(로진 남성들 스스로는 여자로써 아끼고 존중한다고 생각하는경우가 많다)

그냥 주구장창 얘기만 하고 좀 친해지면 먹고싶다는거나 뭐 이런걸 사들고 방문한다.

화류계 아가씨들에게 가장 좋은 호갱이자 가장 제거할때 귀찮은 대상이다.

어느정도 빼먹고 블랙걸때(차단) 다들 "그럼 너 나한테 왜 그랬어...?" 라며 말을 한다.

아가씨는 일을 하고 있는데 로진손님은 혼자서 연애소설을 써내려가고 있다.

 

 

 

 

2.자화자찬형

 

딱보기에도 특별할것없어 보이는 평범한 손님인데 말로는 만능이다.

돈얘기가 나오면 나 돈많아~돈에 신경안써~라고 하거나

여자 얘기가 나오면 여자들이 자길 가만히 안둔다며 너스레를 떨거나

모든 연애문제에 대해 척척박사처럼 말한다.

하지만 아가씨들은 그게 '허세'라는걸 이미 알고 있다.

화류계 아가씨들이 생각하기에 제일 쉬운 호갱이다.

왜냐면 뱉은말이 있기때문에 조금만 분위기 맞춰주면 돈을 잘 쓰기때문이다.

실제로는 일반인 여성들앞에서는 말도 잘 못하는 남자들이 많고 술집나와서 통장잔액보고 후회한다.

 

 

 

 

3.기자형

 

유흥업소 광고 사이트같은걸 보면서 취재를 다니듯이 업소에서 진상을 부린다.

"아...나중에 후기올릴건데....나 무슨 사이트 하는사람인데...라면서 아가씨들에게 도를 넘는 요구를 하곤한다.

무슨 아가씨들이 배달의 민족 리뷰도 아닌데 이런 손님들은 그 아가씨 특징과 행동들을 데이터화해서 사이트에 올리고 혼자 만족한다.

화류계 아가씨들이 돈안벌더라도 제일 만나기 싫어하는 손님 유형이다.

그리고 심지어 돈도 잘 안쓴다...

 

 

 

 

4.스토커형

 

화류계 아가씨들은 지명손님 관리를 위해서 어느정도 적당한 선에서 카톡이나 개인적인 연락을 허용해주는데...

이런 손님 만나면 큰일난다.

귀찮은걸 떠나서 나중에는 무섭게도 변할 확률이 높다.

언제 출근했냐. 오늘 뭐 입었냐. 나 보고싶지 않냐, 퇴근하면 밥먹자 등등 아가씨들을 끊임없이 괴롭힌다.

소유욕이 강해서 나중에 연락을 차단하면 업소에 거의 상주하듯이 찾아와서 괴롭힌다.

돈도 적당히 있고 시간도 좀 남아도는 자영업자, 혹은 직장내 상서열자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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